오늘 아침 출근길에 일어났던 일
아침에 일어나서 인천국제공항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고 있었죠~ 핸드폰으로 음악 듣고, 티스토리 블로그도 하고 여유있게 가고 있는데 갑자기 하얀 연기가 뿜어 나오면서 쾌쾌한 냄새와 함께 검은색 점퍼가 흰색이 되어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? 확인해보니 좌석 밑에 있던 소화기가 분사했다는 거죠~~;;; 왜 분사를??? 왜 하필이면 나에게??? 버스 기사아저씨는 사과하며 에어건으로 옷을 털어주셨고 내릴때에도 거듭 사과하셨습니다. 오늘 일진이 안 좋으려나 하고 조심히 지내야겠습니다.
2022.03.3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