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아타이거스 대박이네.....

연 이틀 터진 트레이드 소식에 팬으로서 깜짝 놀랐습니다.

 

• 04/23 한화 김도현 ↔ 기아 이민우 (투수), 이진영 (외야수)
• 04/24 키움 박동원 ↔ 기아 김태진 + 신인2라운드 지명권 + 10억 현금

김도현 (개명 전 김이환)

2000년 생으로 젊은 나이이고,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고 긴 이닝 소화 가능.

롱릴리프는 물론 선발투수로도 활용이 가능한 선수입니다.

 

박동원

말이 필요없는 중장거리포 포수로 공수에서 기량이 검증된 포수입니다.

그 동안 포수가 약한 KIA에서 당장 선발포수로 낙점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장타력도 기대가 됩니다. 박동원 스스로가 트레이드를 원했다고 하네요

자신의 역량이 100%를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야구를 하고 싶어 트레이드가

성사되었다고 합니다.

 

박동원 Trade는 아직 KBO 승인이 되지 않았지만 성사되는데 문제는 없을거라고

합니다.

 

박동원이 오면 한승택, 김민식 둘 중 하나는 2군으로 가야하는데 어떻게 할지...

 

올해 KIA의 선택은 무섭네요~~~ 아직 6위지만 치고 올라갈 지...

매우 궁금합니다.